성 경 :  다니엘 2장

제 목 : 우상 나라가 다 망하면 성도의 나라가 건설됨


최대광 목사님 설교 (2003.3.23)   최대광 목사님 설교 (2003.7.13)   


율법과 시편과 선지서의 내용은 잃어버린 에덴동산을 다시 찾아 야곱의 12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시겠다는 것이니 이는 진실한 계약서와도 같다. 본문의 예언은 B.C. 606년부터 지금까지 2600 여년 간의 인류 역사가 어떠할런지를 보인 내용이다.

성도의 왕국을 위하여 하나님은 바벨론 왕까지 지배하셨다(렘 25:9).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니(삼상 17:47) 백마의 승리를 위하여 여호와께서 종들에게 열심을 주시는 것이다. 마귀의 도구로 사용되는 일곱머리 짐승은 차례대로 망하여 왔는데, 이제 일곱째 머리 러시아(소련)에서 나타날 작은 뿔과 열 뿔만 망하면 모든 성경이 성취되고 이 땅은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순교자와 변화성도가 예수님과 더불어 왕권으로서 통치하는 성도의 나라가 도래한다(계 20:4~6).

 

  1. 왕의 현몽과 해몽 엄명 : 1~13

『 1 느부갓네살이 위에 있은지 이 년에 꿈을 꾸고 그로 인하여 마음이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지라 2 왕이 그 꿈을 자기에게 고하게 하려고 명하여 박수와 술객과 점장이와 갈대아 술사를 부르매 그들이 들어와서 왕의 앞에 선지라 3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꿈을 꾸고 그 꿈을 알고자 하여 마음이 번민하도다 4 갈대아 술사들이 아람 방언으로 왕에게 말하되 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왕은 그 꿈을 종들에게 이르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5 왕이 갈대아 술사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명령을 내렸나니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나로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 몸을  쪼갤것이며 너희 집으로 거름터를 삼을 것이요 6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보이면 너희가 선물과 상과 큰 영광을 내게서 얻으리라 그런즉 꿈과 그 해석을 내게 보이라 7 그들이 다시 대답하여 가로되 청컨대 왕은 꿈을 종들에게 이르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8 왕이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분명히 아노라 너희가 나의 명령이 내렸음을 보았으므로 시간을 천연(遷延)하려 함이로다 9 너희가 만일 이 꿈을 나로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를 처치할 법이 오직 하나이니 이는 너희가 거짓말과 망령된 말을 내 앞에서 꾸며 말하여 때가 변하기를 기다리려 함이니라 이제 그 꿈을 내게 알게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해석도 보일 줄을 내가 알리라 10 갈대아 술사들이 왕 앞에 대답하여 가로되 세상에는 왕의 그 일을 보일 자가 하나도 없으므로 크고 권력 있는 왕이 이런 것으로 박수에게나 술객에게나 갈대아 술사에게 물은 자가 절대로 있지 아니하였나이다 11 왕의 물으신 것은 희한한 일이라 육체와 함께 거하지 아니하는 신들 외에는 왕 앞에 그것을 보일 자가 없나이다 한지라 12 왕이 이로 인하여 진노하고 통분하여 바벨론 모든 박사를 다 멸하라 명하니라 13 왕의 명령이 내리매 박사들은 죽게 되었고 다니엘과 그 동무도 죽이려고 찾았더라 』

주 전 604년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 이상과 몽조를 깨닫는 특권을 주셨는데, 느부갓네살에게 인간 종말에까지 되어질 예언을 큰 우상의 꿈으로 보이신 후, 왕 자신은 꿈을 잊어버리게 하시고 다니엘에게만 이 꿈을 해석할 수 있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되게 하셨다.

인류 역사의 꿈은 이방 왕이 꾸고, 해석은 포로인 다니엘이 하고, 축복은 동방 야곱인 우리가 받게 되었으니 이 은혜를 갚을 길이 없다. 모든 역사는 보좌 위에서
작정하신 대로 되는 것이니 과거나 현재나 하나님의 종이 아니고는 하나님의 비밀을 알 수 없다. 본장에 나타난 꿈은 보통 꿈이 아니다.

이 꿈은 바벨론 시대부터 예수님 왕국까지 될 일들을 보이심인데 왕이 자기가 꾼 꿈을 모르게 된 것은 하나님의 섭리이다. 또한 바벨론 박사들이 세상 이치에서는 뛰어나도 하나님의 비밀은 절대 알 수 없게 된 것도 주님의 섭리이다. 이제 3년을 기도로 준비시킨 다니엘을 들어 쓸 때가 온 것이다. 과거가 이와 같았다면 종말도 그렇다는 것을 알아야 산다. 전 3년은 중요하다.

 

  2. 꿈 해몽을 위한 다니엘의 기도 : 14~45

『 14 왕의 시위대 장관 아리옥이 바벨론 박사들을 죽이러 나가매 다니엘이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15 왕의 장관 아리옥에게 물어 가로되 왕의 명령이 어찌 그리 급하뇨 아리옥이 그 일을 다니엘에게 고하매 16 다니엘이 들어가서 왕께 구하기를 기한하여 주시면 왕에게 그 해석을 보여 드리겠다 하니라 17 이에 다니엘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그 동무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고하고 18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긍휼히 여기사 자기 다니엘과 동무들이 바벨론의 다른 박사와 함께 죽임을 당치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구하게 하니라 19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이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20 다니엘이 말하여 가로되 영원 무궁히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권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21 그는 때와 기한을 변하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지식자에게 총명을 주시는도다 22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23 나의 열조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 바 일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곧 주께서 왕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하니라 24 이에 다니엘이 왕이 바벨론 박사들을 멸하라 명한 아리옥에게로 가서 이르매 그에게 이같이 이르되 바벨론 박사들을 멸하지 말고 나를 왕의 앞으로 인도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 해석을 왕께 보여 드리리라..... 』

다니엘이 왕께 기한을 얻어 세 친구와 함께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꿈의 해석을 깨닫게 하셨다. 인간 종말에도 세상 왕들이 해결 못 하는 인간 난제를 다니엘과 같은 사명이 있는 종은 깨닫게 되는 것이다.  

암 3:7에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에게 보이지 않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단 2:19~ "이에 은밀한 것이 밤에 이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다니엘이 말하여 가로되, 영원 무궁히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권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그는 때와 기한을 변하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며 지식자에게 총명을 주시는도다.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데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나의 열조 하니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 바 일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주께서 왕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주께서 사명자에게 3년간 기도케 하신 목적은 이 일을 이루기 위함이다. 따라서 다니엘에게 모든 총명도 선물로 주셨던 것이다. 지금은 발가락 시대 곧 다니엘 시대임을 깨달아야 한다.

 

  3. 다니엘이 왕에게 꿈의 내용을 고함 : 25~45

『 25 이에 아리옥이 다니엘을 데리고 급히 왕의 앞에 들어가서 고하되 내가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서 한 사을 얻었나이다 그가 그 해석을 왕께 아시게 하리이다 26 왕이 대답하여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얻은 꿈과 그 해석을 네가 능히 내게 알게 하겠느냐 27 다니엘이 왕 앞에 대답하여 가로되 왕의 물으신 바 은밀한 것은 박사나 술객이나 박수나 점장이가 능히 왕께 보일 수 없으되 28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자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 왕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왕의 꿈 곧 왕이 침상에서 뇌 속으로 받은 이상은 이러하니이다 29 왕이여 왕이 침상에 나아가서 장래 일을 생각하실 때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가 장래 일을 왕에게 알게 하셨사오며 30 내게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지혜가 다른 인생보다 나은 것이 아니라 오직 그 해석을 왕에게 알려서 왕의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을 왕으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1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특심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32 그 우상의 머리는 정금이요 가슴과 팔들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33 그 종아리는 철이요 그 발은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34 또 왕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 35 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었나이다 』


⊙ 느부갓네살의 꿈과 다니엘의 해석

 

⊙ 이 우상의 발을 쳐 부숴뜨린 "돌"에 대하여...

  

  4. 다니엘이 꿈을 해석함 : 35∼45

『 36 그 꿈이 이러한즉 내가 이제 그 해석을 왕 앞에 진술하리이다 37 왕이여 왕은 열왕의 왕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왕에게 주셨고 38 인생들과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 어느 곳에 있는 것을 무론하고 그것들을 왕의 손에 붙이사 다 다스리게 하셨으니 왕은 곧 그 금머리니이다 39 왕의 후에 왕만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세째로 또 놋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며 40 네째 나라는 강하기가 철 같으리니 철은 모든 물건을 부숴뜨리고 이기는 것이라 철이 모든 것을 부수는 것같이 그 나라가 뭇 나라를 부숴뜨리고 빻을 것이며 41 왕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철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철의 든든함이 있을 것이나 42 그 발가락이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숴질 만할 것이며 43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인종과 서로 섞일 것이나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44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45 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숴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이 참되고 이 해석이 확실하니이다 』

우상을 친 돌이 태산을 이룸은 새 시대가 올 것을 예언하심이다. 단 2:43~44절은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였는데, 그들은 다른 인종과 서로 섞일 것이나 피차에는 합할 수 없다고 한 것을 보면 유수불합의 사상으로 대결하는 두 세력임을 알 수가 있다. 이렇게 세상 열강들이(열왕의 때) 판을 칠 때 하나님께서는 "한 나라"를 세우신다 하셨는데, 이 나라는 영원히 망하지 아니하고 영원히 설 것인데,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우상세계)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하셨다. 얼마나 감사한 말씀인가!

20세기 종말에 유수불합의 남북 대립의 현실은 이 꿈이 이루어진 결과이다. 이방 왕이 꾼 꿈대로 되었다면 하나님의 종 다니엘의 해석대로 될 것도 명약관화한 사실이다. 공중에 뜨인 돌 되신 재림 주님(예수님)이 오심으로 우상 국가는 다 없어지고 참된 평화의 왕국이 이루어진다(다윗의 왕국=평화의 왕국=메시야 왕국=성도의 나라=새 시대=천년왕국=새하늘 새땅=New Millennium). 이 왕국은 바로  
계 11: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신 그리스도의 나라이다.

이 나라가 이루어지기까지 계시록 17:11절 이하에 기록된 일곱 머리 짐승이 일한 것인데 바로 애굽, 앗수르, 바벨론, 메데파사, 헬라, 로마, 소련(러시아)이다. 이제 타도적 무신론인 일곱째 머리(소련)에서 궤휼에 능한 여덟째 왕이 나와 재림 주님이 부르시고 빼내신 진실한 종들과 싸우되 여덟째 왕이 잠시 이겨 이 땅을 자신의 사상으로 통치하지만, 42달이 지나면 만왕의 왕이 진실한 종들을 데리고 강림하시어 아마겟돈으로 승리하시므로 새 시대가 이루어진다는 것이 계시록과 연결된 다니엘 2장의 예언인 것이다. 그러므로 일곱 머리 짐승은 그리스도의 나라가 올 때까지 임시적인 강대국으로 쓰임받아 왕권받을 성도의 수를 채워줌으로써 자기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다(사 46:10~11. 히 10:1. 롬 15:4. 호 2:15. 사 11:16. ∴ 구약은 곧 종말이다).

 

  5. 왕이 다니엘을 총리로 세움 : 46~49

『 46 이에 느부갓네살 왕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명하여 예물과 향품을 그에게 드리게 하니라 47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자시로다 48 왕이 이에 다니엘을 높여 귀한 선물을 많이 주며 세워 바벨론 모든 박사의 어른을 삼았으며 49 왕이 또 다니엘의 청구대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세워 바벨론 도의 일을 다스리게 하였고 다니엘은 왕궁에 있었더라 』

큰 바벨론 왕은 다니엘에게 엎드려 절하고 예물과 향품을 그에게 드리게 하였다. 또 다니엘을 바벨론 박사들의 어른을 삼으며, 총리로 삼았다. 비천한 포로인 다니엘이 바벨론 대왕을 굴복시킨 것은 인간 종말에 권세의 종들이 행할 역사를 미리 보여준 것뿐이다. 이사야 41:2~, 45:1~5, 49:7~23, 60장은 종말에 강대국가의 왕들이 동방 땅 끝의 다니엘과 같은 종들에게 엎드려 절하고 예물과 향품을 많이 가져올 것을 보이신 예언이다. 왕국 건설의 주인되었던 건축자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쓸모 없다 하여 버렸지만, 버림당한 예수님은 왕국 건설을 멈추신 것이 아니고 오히려 집 모퉁이의 요긴한 머릿돌이 되심으로 예언을 이루시고야 마는 것이다. 지금은 새 시대 건설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 시점으로, 주님은 뒤집어엎는 심판의 권세를 스룹바벨에게 맡기시어 '철' 같은 러시아(소련)의 세력을 머릿돌 예언의 말씀으로 쳐부술 것을 기록하셨다(학 2:6~7, 21~23. 슥 4:7~10). 이렇게 하심으로 이 지상에서 마귀의 세력이 물러가고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이 세워지는 것이다.

스가랴 4: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스룹바벨의 손이 이 전의 지대를 놓았은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6. 결론

인류 역사를 지배해 오던 우상적인 강대국가가 다 지나가고, 이제 우상의 발 부분인 철과 진흙의 시대만 남아 있다. 이제 이 세계가 '뜨인 돌' 앞에 망할 것은 기록된 대로이니, 망할 세상에서 "어떻게 먹고 살까?" 하는 빵문제 해결보다도 "다시 오실 주님을 어떻게 영접할까?" 하는 진리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특별히 사명자라면 학개서, 스가랴서, 다니엘서를 깨닫고 촛대교회의 열매를 위하여 일해야 할 것이며, 동방역사에 총력을 기울여 우리 나라 대한민국이 이 일에 크게 쓰임받는 사명국가 곧 빛나는 선지국가가 되어 민족과 세계를 깨우치는 일을 이루도록 전심전력을 기울여 보탬이 되어야 할 것이다. 참된 일꾼은 지금 '말씀무장'과 '기도의 향'을 채울 때이다. 진정한 '사랑'은 이 두가지가 선행될 때라야 실현될 수 있다. '후 3년 반'에 빠질 수많은 양 떼들을 환난에서 살려내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을 것이다.   

출애굽 19:5~6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새 천년은 그리스도께서 마귀를 쳐부수고 건설하실 나라이다. 하나님께서 노아의 입을 통해 말씀하시기를 창 9:26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셨으니 하나님을 찬송하는 사명은 셈의 장막의 몫인 것이다. '셈' 족은 아시아 황인종이다. 현재 셈의 장막 동방 땅 끝에는 대한민국이라는 '시련 받은 나라'가 위치해 있다. 우리 나라의 사명은 '선지국가' 곧 '제사장국가'임을 자각하여 이 모든 예언을 꿀같이 먹어 물질 문명으로 타락하여 소돔, 고모라같이 된 이 시대에 예언의 등불을 훤히 밝혀 세계를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로 인도하자!

계11:15 "일곱째 천사 나팔에 이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라고 예언 하셨으니, 예언을 읽고 듣고 지켜야만 위 나라에서 이루어지는 영육 구원을 얻게 된다.

『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네 눈을 들어 사면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사 60:1~)

메시야의 사명은 '버림돌'이니 십자가에서 희생양이 되시는 것이었다(1차승리 - 계 5:5). 이제 심판 때에는 '머릿돌'로 우상국가를 심판하시고 새 천년을 이루실 것인데, 이 때 쓰임받는 사명자의 이름이 '스룹바벨'이라 하셨으니, 이 일에 합심하여 선교함으로써 마지막 시대의 엘리야 사명을 완수하자! 우상의 편이 되지 말고 공중에 '뜨인 돌' 편에 서서 이 생명을 다 바치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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