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세 비밀의 원리


계시록 16장

본장은 하나님께서 진노의 일곱 대접을 쏟는 마지막 재앙을 나리시는 광경을 보여 준 것이니 재앙을 받는 자들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인데,

첫째가, 악하고 독한 헌데가 나는 재앙이 내렸다. 이것은 슥 14:12∼13절같이 살이 썩어져서 괴롭게 되는 재앙이니 이것은 성도들을 괴롭힌 것에 대하여 갑절의 재앙을 받는 것이다. 그야말로 속담의 혹독한 말로 썩어져 죽는 것이다.

둘째는, 바다가 죽은 자의 피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다 죽는다. 습 1:3절 같이 되는 것이니 바다의 고기도 새로운 고기가 있게 되기 위하여 죽는 것이다. 저주 받은 물건은 다 없어지기 때문이다.

셋째는, 강과 물이 다 피가 되었다. 이는 성도와 선지들의 피를 흘리게 하였으므로 저희도 피를 마시게 함이다.  물도 다시금 새로워지므로 생수가 되는 것이다. 물도 저주 받은 물이므로 다시 변질 시키시는 것이다.

넷째는, 해가 불로 사람을 태우니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 것이다. 이렇게 고통이 와도 그들은 하나님을 훼방하며 회개치 않는 것이다.

다섯째는, 짐승의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하나님을 훼방하고 저희 행위를 회개치 아니 한다고 하였다. 이것을 본다면 회개는 축복 받을 사람들에게만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멸망의 자식들은 회개도 되지 않는 것이다.

여섯째는, 여섯째 대접을 쏟을 때 큰 강 유브라데가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다. 천하 임금들이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온 귀신의 영의 이적으로 끌림을 받아 한 곳으로 모였을 때 만왕이 도적같이 오셔서 열왕을 벌하시니, 이 때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다"는 것은 들림을 받은 종들이 아니고 종족적인 구원을 받는 자들을 가리킨 것이다. 이들은 "후 3년 반" 동안 미가엘 천사의 인도와 보호로 예비처에서 양육을 받아서 붉은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자기 옷을 지켜서 더럽히지 아니한 자들이다. 이 때는 아마겟돈 전쟁(대중 선악전)의 때이니, 이 때 이들은 계 15장과 같은 위치에서 구원을 찬송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계 11장에서 예언 복음을 증거하다가 "올라오라" 함을 듣고 올라간 성도들이 왕권을 가지고 지상에 내려와서 붉은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과 싸워 이기고 새 시대를 이룰 때에 백성된 자격으로 그들을 영접하여서 함께 복을 받게 된다.

일곱 대접을 쏟을 때는 큰 지진이 있되 자고 이래로 없던 지진이 나서 전 세계가 황폐되는 멸망이 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이것은 마지막 재앙인데, 이것으로 재앙은 끝을 맺는 것이다.


조직신학 ☞ 셋째화 - 심판기

계시록 해석 ☞ 16장 대접재앙

인간의 종말 ☞ 셋째화 - 심판기


Copyright (c) 2002  Mahershalalhashbaz All rights reserved.